<속보> 올해 가주 첫 5세 미만 독감·RSV 사망자 발생
가주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독감과 호흡기 질환인 RSV로 인한 5세 미만 아동 사망자가 발생했다. 가주 공중보건국은 14일 이 같은 내용을 확인해주면서 어디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는지에 대해서는 환자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공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. 주 보건국 관계자는 "이런 비극적인 일은 호흡기 질환이 특히 어린이나 유아에게 얼마나 치명적인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"면서 "바쁜 겨울 바이러스 시즌에 들어선 만큼 가능한 빨리 자녀에게 백신을 맞히고 자주 손씻기, 마스크 쓰기, 아픈 징후가 있으면 집에 머물기 등과 같은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"고 강조했다. 각급 정부 보건당국은 올해 겨울 동안 호흡기 질환의 일종인 RSV, 독감, 코로나19 바이러스 등이 함께 크게 유행할 수 있다며 주민들이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. 김병일 기자사망자 독감 독감과 호흡기 사망자 발생 미만 독감